오늘은 절기 '입춘'이지만, 절기가 무색하게 날이 무척 춥습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칼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'입춘 한파'가 기승인데요,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영하 2.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고, 특히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7도 선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나오실 때는 장갑과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챙기셔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'입춘 한파' 속 눈 소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, 기온이 더 떨어지는 밤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까지 울릉도·독도에 최고 15cm 이상, 제주 산간에도 최고 10cm의 큰 눈이 오겠고, 호남과 충청에도 최고 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추위 속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예년 기온을 3~5도가량 밑돌며 종일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하 2도, 대전 2도, 광주는 5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, <br /> <br />이번 한파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진 뒤, 화요일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영동과 영남, 전남 동부 지역은 여전히 '건조특보'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20413123645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